[스크랩] 안양시 병목안 시민공원(인공폭포) 2007.6.9
토요일 아이들을 데리고 안양9동에 위치한 병목안 시민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2006년 5월24일 탄생한 초대형 인공폭포는 사면 길이 65m, 높이 44ｍ, 최대 폭 95m로, 작년 8월 가동된 남양주시 화도읍의 국내 최대 인공폭포보다 사면 길이(93ｍ)와 높이(61ｍ)는 짧지만 폭(최대 26ｍ)은 3배를 넘는 규모다.
특히 폭포 아래 물줄기 뒤에는 길이 8ｍ, 깊이 2ｍ, 높이 2ｍ의 동굴이 만들어져 관람객들의 '포토 존'으로 제공된다.
▲ 주차장은 주말에도 만차가 되지않고 다른 공원에비해 한산한 모습니다. 약 19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 공원 위쪽으로 올라가기 전에도 군데군데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 병목안 시민공원 내부
▲ 화장실 미니 분수대가 설치되어있고 가운데 통로는 왠지 화장실로 들어가고 싶게 만든다.
밤에는 무지개빛 조명이 비치어 환상적이다.
▲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곳
▲ 인공폭포로 올라가는 계단. 연인이나 엄마와 아이 할것없이 가위,바위,보 를 하며 올라간다.
▲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아주 깨끗하다. 놀이터 한쪽에는 돌을 나르던 화차와 철길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놓았다.
▲인공폭포는 800t의 지하수와 상수도가 순환돼 자연석 사이로 너비4ｍ의 물줄기를 흘 려 내리며, 야간에는 무지개 색깔을 내는 조명시설이 가동된다.
▲ 인공폭포 안으로 들어가는 징검다리
▲ 인공폭포 안쪽에서 바라본 정경이다.
▲ 인공폭포 한쪽에 여러개의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고, 놀이터 옆쪽으로 여러개의 정자들이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들이 앉기위한 놀이터 주변의 쉼터는 더 부족하다. 하지만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볼때 조만간 더 멋진 공원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