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기자동차의 이름은 탱고(Ta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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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기자동차의 이름은 탱고(Tango)입니다. 4바퀴의 자동차이지만 사진에서 처럼 모터사이클과 비교해도 그리 넓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차와는 달리 앞뒤로 한명 씩 2인승 전기자동차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두껍지 않기 때문에 보통의 주차구획안에 2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굉장히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낮은 무게중심의 설계로 더 제동거리가 일반적인 차에 비해 짧고 가속력과 코너링 성능이 뛰어나다고 하는군요.
불안해 보이기 때문에 약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지만 실제로는 쉘구조의 카본 파이버 바디와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롤 게이지를 장착해 매우 안전하다고 하는군요.
또한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해도 없습니다.
이 탱고는 4바퀴로 움직이는 자동차 중에서 가장 저렴한 유지비의 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합니다.
탱고는 내장된 연료전지 또는 일반적인 엔진으로 움직이는 설계인데 제조사는 납 산화 밴터리를 통해 한번 충전으로 130km를 움직였고, 앞으로 150km를 갈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탱고의 모양은 귀엽지만, 성능은 무시무시합니다.
지름 9인치의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데, 뒷바퀴에 걸리는 토크는 1천 Ft-lb의 힘인데 일반적인 차보다 낮은 회전수에서 발생됩니다.
이를테면 기어변속 없이 정지에서 시속 130마일(=시속 208km)까지 가속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라면 제로백(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지 4초 입니다.
4초면 닷지바이퍼(5천cc10기통),포르쉐 카레라GT, 페라리 F50(6천cc 12기통)와 같은 슈퍼카와 맞먹는 실력 입니다..